서면대행신청

목록 메뉴

뇌졸중(뇌출혈/뇌경색)의 치료


    written by lawpeace
    2015-03-15 13:12:07

    교통사고나 산재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뇌졸중은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것이 뇌졸중이므로 이 부분에 대한 의학적 상식을 알아두시는 것이 내 자신의 건강과 사랑하는 가족의 응급상황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1. 뇌졸중 정의와 종류

    뇌졸중은 혈관병으로 뇌혈관이 팽창해 터지거나 혈전 등으로 막혀 발생합니다.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져 뇌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는 것이며,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혈액이 막히는 것입니다.

    뇌출혈은 또 고혈압성 뇌출혈처럼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터지면서 뇌 조직을 싸고 있는 지주막 밑 공간에 피가 고이는 지주막하출혈 등으로 4~5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뇌출혈은 재출혈이 24시간 안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출혈을 막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2. 치료법

    치료법은 크게 개두술(결찰술)과 색전술로 구분되는데, 머리뼈를 열어 클립으로 부푼 혈관(뇌동맥류)의 목을 잡아주는 방법과, 뇌혈관으로 미세도관을 넣고 부푼 부위를 백금 코일로 채워 출혈을 막아주는 색전술이 그 방법입니다.

    결찰술은 영구성이 높은 대신 뇌조직을 직접 당기고 수술해야 하므로 뇌손상의 위험이 있으며, 색전술은 뇌를 건드리지는 않지만 영구성이 떨어지고 혈전이 생기기 쉽고 결찰술보다는 재출혈 가능성이 높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색전술이 많이 시행되는 추세인데 미국은 50%, 유럽은 80% 정도이고, 과거와 달리 위험요소가 별로 없는 경우는 색전술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혈관이 터지거나 혈전 발생 등 위험이 높은 상황은 수술을 한다는 것입니다.


    3. 검사방법

    뇌경색의 원인은 경동맥협착증, 뇌혈관협착증인데 이런 환자는 뇌혈관 조영검사와 함께 심혈관 조영검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동맥경화로 인한 협착증이 동반된 뇌경색환자의 15% 정도는 심장혈관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고, 심혈관 CT(검퓨터단층촬영) 촬영을 할 수 있으나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협착정도를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진단법인 심혈관 조영검사를 추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 조영검사는 뇌혈관 조영검사를 하면서 찔렀던 혈관으로 긴 관을 넣고 조영제를 넣어 혈관을 직접 촬영하는데, 뇌혈관검사가 40~50분 걸리는데 심혈관 조영검사는 10분 정도면 끝나므로 간단한 면도 있고 혈관질환은 재발이 많고 검사하면서 다른 혈관질환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3. 전문병원

    분당제생병원 뇌졸중센터는 중앙일보 'J닥터 병원평가'에서44개 대형 및 대학병원, 298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심평원에 공개된 지표 중 여섯가지 진료평가 항목을 추려 등급을 매긴 결과 급성 뇌졸중 분야에서 각 항목에서 5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병원에 뽑혔으며, 신승훈 뇌졸중센터장은 이 평가에서 급성 뇌졸중 분야의 명의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lawpeace님에 의해 2023-05-29 01:42:38 의료상식(명의소개)에서 이동 됨]

    답글

    등록된 답글이 없습니다.


    코멘트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