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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순서


    written by lawpeace
    2014-11-09 01:45:13


    교통사고의 부상자에게 필요할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주게되면 환자의 상처를 보호하고 악화됨을 방지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해 주며 치료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법을 알아둔다면 유용할 것입니다.

     

    119구조대 및 구급차에 즉시 신고

    응급전문가가 빠른 시간에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우선 신고부터 해놓는 것이 중요함

     

    부상자의 호흡상태를 파악 기도 확보 및 인공호흡 실시

    부상자의 호흡상태를 파악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를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입안에 피나 토한 음식물 등이 고여 있다면 손가락으로 긁어 내고 의식이 없거나 구토를 할 경우 질식방지를 위해 옆으로 눕혀야 함 만일 부상자의 호흡과 맥이 정지되어 있다면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밀어 올려 기도가 열린 상태로 코를 잡고 매 5초마다 1번의 호흡을 1~1.5초내로 실시하는 인공호흡을 시행하고 매분마다 맥박을 다시 검사해야 함

     

    경추보호대 착용

    교통사고부상의 경우 대개 목부위 즉 경추를 다치기 쉬운데 경추골절의 경우 구호과정에서 척수신경이 손상되어 사지마비까지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경추보호대를 착용시키고 경추보호대가 없다면 대용으로 신문지 한부를 10cm 정도의 폭으로 길게 접어 여성용 스타킹에 집어넣은 후 환자의 목에 감아 고정시키면 훌륭한 경추보호대의 역할을 할 수 있음.

     

    출혈부위의 지혈방법

    부상부위의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골절부위를 피하여 출혈 부위보다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헝겊 및 손수건 등으로 꼭 매주고 출혈이 적을 경우에는 지혈을 위해 깨끗한 천 등으로 상처를 꽉 누르고 있어야 함

     

    골절부위의 응급처치

    골절환자는 비전문가가 잘못 다루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므로 가능한 편안한 상태를 유지시키고 구급차를 기다려야 하며, 부상자 스스로 골절된 팔등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스타킹이나 천 등으로 띠를 만들어 팔을 고정시켜야 함

     

    내출혈상태의 응급처치

    부상자의 얼굴이 창백해지며 식은땀이 흐르고 호흡이 얕고 빨라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가슴이나 배의 충격으로 장기등이 파열되어 내출혈에 의한 쇼크가 일어난 경우이므로 옷이 가슴을 조이지 않도록 풀어주고 하반신을 높게 한 후 햇빛을 차단하면서 춥지 않도록 덮어주어야 함

     

    부상자의 이동

    부상자의 이동시에는 반드시 경추보호대 및 골절부위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부목등으로 고정시킨후 허리등을 보호하기 위해 침대등에 눕혀서 이동하여야 하며 만일 침대가 없는 경우에는 팔이나 다리를 들고 이동시켜서는 안되고 골절부위를 고정시킨 상태로 등에 엎거나 여러사람이 허리등을 받히고 이동시키는 것이 안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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